[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코스피는 10일 기관 투자자들의 '사자'에 힘입어 2382.1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3포인트(0.27%) 상승한 2386.30에 출발했다. 이후 코스피는 오전 2389.87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2380선 초반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69억원, 543억원을 순매도 했고, 기관은 778억원을 순매수 했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은행과 보험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운수장비 서비스업 등은 부진했다. 특히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카카오는 이전 상장 후 첫 거래일인 이날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239만3000원)보다 4만원(1.67%) 오른 24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

한편,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63.77)보다 5.91포인트(0.89%) 내린 657.86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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