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지역 12개 농산물이 카카오파머에 입점했다.

입점 제품은 광양 매실, 파프리카, 복수박, 미니오이, 화순 복숭아, 토마토, 담양 애플수박, 곡성 멜론, 강진 옥수수, 함평 미니단호박, 보성 감자, 영광 오디다.

이들 입점 제품에 대해선 생산 과정 소개, 다양한 요리법 시연, 제품 안내 등 소비자가 관심을 갖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페이지를 구성해 제품 구매자의 소비욕구를 자극하도록 했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카카오, 전남지방우정청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업을 추진해왔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6차산업 인증 제품인 나주 들기름·참기름, 보성 오색미, 고흥 곡물당, 곡성 부각, 담양 죽순채 등이 입점하도록 이미지 촬영, 상세 페이지 제작을 추가로 진행, 연말까지 총 20개 제품을 카카오파머에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파머는 기존 온라인쇼핑몰과 다른 모바일 기반 마케팅 채널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연계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쇼핑몰로, 카카오머니, 카카오페이, 카드 간편결제 등을 통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톡 더보기 추천 서비스 영역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민들의 가장 큰 고민이 판로 확보인데 모바일 대표기업인 카카오가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유기농 중심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하면서, 기업과 상생협력해 전남 우수 농식품의 안정적 판로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6차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카카오, 4월 영암마트, 5월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위메프 등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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