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말 한마디로 증권 정보를 확인하는 ‘인공지능(AI) 증권 거래 서비스’가 등장한다.

SK텔레콤은 삼성증권과 함께 AI 음성 금융 서비스를 3분기 중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디바이스 누구(NUGU)를 통해 ▲관심종목 주식 시세 조회 ▲국내외 주가지수·시황 정보 안내 ▲주식 종목·펀드 추천 ▲삼성증권 고객센터 연결 등의 기능을 음성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누구와 주식시장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질의응답도 할 수 있다.

양사는 증권 조회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투자 수익률 분석, 대화형 맞춤 상품 추천 등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한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은 “생활 금융 전반 영역에서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AI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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