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동부라이텍(대표 이재형)은 일본시장을 겨냥하여 고출력 투광등 3종(120, 150, 200W)과 각도 조절형 형광등(이하 각도형 형광등) 4종(8, 13.2, 17.7, 36.4W) 등 LED조명 7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투광등은 160lm/W의 고효율 제품으로 기존 수은등(700W)에 비해 83%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 또 설치환경에 따라 구동부를 브라켓에 체결 및 분리가 가능하며, 방수방진(IP) 등급 66 제품으로 공장, 창고 외벽 등 습기나 분진 발생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조사각도 렌즈 커버에 따라 총 3가지(110°, 100°, 60°)로 나뉜다.

각도형 형광등은 150lm/W의 광효율을 구현하여 전통조명(Hf)에 비해 63% 이상 에너지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각도 조절은 22.5°간격으로 180°내에서 8단계 이상 조절이 가능하다.

주로 마트의 음료 및 식품 쇼케이스 등 각도 조절이 필요한 곳과 사무실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타사 제품과 비교해 슬림(270g)하며, 기존 형광등 등기구에 손쉽게 할 수 있다. 또 양끝 부분의 슬라이드 캡(Side Cap) 두께를 최소화하여 더욱 넓은 발광면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동부라이텍은 이번 일본향 신제품 출시에 이어 하반기에는 미주향 광고용 LED패널 및 산업조명 신제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조달시장용 제품도 라인업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국내 제품의 경우 2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국제 LED&OLED EXPO전시회'에 참가해 조달제품을 포함한 산업용 LED조명 전 라인업과 광고용 LED패널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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