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선 문화예술회관에서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이승우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2017 찾아가는 군공공기관 인구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7일 정선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공공기관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군·공공기관 인구교육’을 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정선군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이승우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저출산과 고령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삼포 세대, N포세대, 일·가정 양립 곤란, 과도한 양육비, 불안한 노후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진단을 통한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수복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군·공공기관 인구교육을 통해 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를 유도해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해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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