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신동욱 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재판 중에 집중을 하지 못한 채 그림을 그렸다는 보도가 나오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재판 중 그림 그리고 지우고’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말한다는 것은 조심스러운 일이나 전문가의 진단과는 상반된 견해라 가족으로서 경험한 것을 종합해 볼 때 스트레스로 인한 조울증 증세로 보인다. 심할 경우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도 가능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채널 A '뉴스TOP 10'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을 받는 도중에 종이에 그림을 그렸다가 지우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정신과 전문의의 말을 빌려 "현실이 너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경우 회피하거나 왜곡하거나 부정하는 방어 기제를 발동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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