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8학년도부터 초.중등학교의 정규교육과정에 코딩 교육이 정규편성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의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실제 강의경험이 부족한 소프트웨어 교육강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적합한 교구를 활용해 교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강사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취업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학습자에 대한 이해 ▲7세-초등 저학년 SW교육 ▲초등 고학년 SW교육 이론과 실제 ▲중학생 이상 SW교육 이론과 실제 ▲학습에 대한 이해 ▲메이커와 프로젝트 교육 ▲현장학습 체험 ▲이력서 및 프로포절 작성법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심화과정의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6일까지며 모집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은 6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4시간씩 10회로 총 40시간이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중부여성발전센터의 박주경 소장은 “마포구와 함께 하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함과 동시에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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