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선경 제이브이엠 부사장

[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3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으로 지난해 6월 그룹사 자회사로 편입됐다.

제이브이엠은 ▲고용 상 기회균등 ▲모성 보호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인력 활용 및 능력개발 등 남녀고용 평등과 관련해 사내 정책을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제이브이엠은 신규 채용에서 여성 인력 비중을 9%대로 올리고, 전체 승진 인원 중 여성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또 남성 근로자들의 출산휴가를 권장하고 휴가를 마친 직원이 기존과 동등한 업무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해 경력단절을 방지했다.

매주 수요일은 가족의 날로 지정해 유연근무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선경 제이브이엠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행복이 글로벌 경쟁력의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회사의 비전으로 삼는 한미약품의 일원으로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드는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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