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메이킹] 오연서X주원, 옥지환 촬영서 비글미 폭발?… "인간적으로!"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엽기적인 그녀' 주원과 오연서의 옥지환 촬영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31일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측은 네이버TV 캐스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킹] 견우와 그녀의 빨래터 옥지환을 찾기 대작전"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주원과 오연서는 술 취해 만났던 첫 만남 이후 아끼던 옥지환을 잃어버린 것을 알고 비오는 빨래터에서 옥지환을 찾는 촬영에 돌입했다.

리허설 중 감독의 '코믹 요청'에 오연서는 매서운 눈초리로 "어딜가려고?"라고 주원을 붙잡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지는 촬영에서 대사 칠 타이밍을 놓친 오연서는 주원에게 사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가 하면, 빨랫줄에 걸려버린 옷을 보고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주원이 오연서의 얼굴에 옷을 던지는 장면에서 오연서는 "인간적으로 바지는 얼굴에 던지지 말자"며 비글미를 선보이기도.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