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민병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이 개원 6주년을 맞아 원내 기념식과 함께 건강 걷기 대회와 지역 사회를 위한 개원 기념 건강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모범 직원 및 정기 승진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고, 인당의료재단 산하 이사장 및 각 병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훈재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개원 후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서울부민병원은 비전2020의 정신을 잊지 않고 아시아 최고의 관절 척추 전문 병원이 되기 위해 학술 연구 활동과 고품격 의료 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의 전 임직원은 개원 6주년을 맞아 개화산 둘레길에서 건강 파수꾼으로 역할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약 4킬로미터 구간을 함께 걸으며 관절 척추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걷기 대회 도중에는 등산객과 지역 주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나라는 의미로 부채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 밖에 환자 및 지역민의 위한 특별 건강교실도 개최했다. 척추센터 김형복 과장은 허리병 강의, 재활센터 이재수 과장은 선천성 사경에 대해 강의를 하며 지역 사회의 질병 예방과 함께 평소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사진제공=부민병원>

한편, 서울부민병원은 24일 오후 2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지역민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영유아 선천성 사경의 원인과 증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선천성 사경이란 주로 영유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한쪽 흉쇄유돌근 문제로 인해 목이 기울고 한쪽으로 돌아가는 증상을 말한다.

이 증상은 영유아 시기에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칠 수 있으며, 방치된 채 성장을 할 경우 안면 및 두상 비대칭, 척추측만증, 운동발달 지연 등 2차 문제를 동반할 뿐 아니라 자신감 결여 등 삶에 부정적인 영향 미칠 수 있어 부모들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라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강의는 서울부민병원 재활센터 이재수 과장이 진행하고, 강의 후에는 운동 치료에 대한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의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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