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원지방경찰청은 춘천시 동면 삼육초등학교 앞 3차로 도로에서 음주단속 방법 개선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지방경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10일 춘천시 동면 삼육초등학교 앞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음주단속 방법 개선 시범운영 시연회를 했다.

이번 시연회는 음주단속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대책으로 새로운 단속방법 개선안을 마련해 시범 운영한다.

또 순찰자를 바리게이트로 이용, 병목현상을 발생 시켜 통과차량에 대한 물리적 감속을 유도하고 단속된 차량의 도주를 억제시켜 경찰관 피상을 예방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도내 음주 단속 중 부상경찰관이 2014년 2명, 2016년 1명, 2017년 2명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 이후 문제점 등을 개선·보완해 이달 말에는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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