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25일, 한국 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ETRI의 4차 산업혁명 비전 청취, '신진연구자 간담회'에 이어 '출연(연) 융합연구단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차관은 ETRI에서 ICT 신진 우수연구자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출연(연)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차관은 “출연(연)이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기여했다”며 “앞으로의 4차 사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환경에 맞게 개방과 융합을 통해 출연(연)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도전과 창의적인 연구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출연(연) 스스로 혁신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현장중심, 연구자중심으로 만들어진 ‘출연(연)의 자기주도 혁신 방안’을 잘 이행할 수 있는 각론을 모색하여 실천해야 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차관은 '출연(연) 융합연구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형 융합연구사업을 맡고 있는 8명의 융합연구단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출연(연) 개방형 융합생태계 조성을 통한 대형 연구성과 창출과  국가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On-Site  연구라는 새로운 유형의 개방형  융합연구단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은 애로사항과 제도적인 보완  사항 등 융합연구단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홍 차관은 “융합연구사업의 우수한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대학과의 협동연구를 활성화 해나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융합연구사업의 발전을 위해 온고지신의 자세로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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