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볶음너구리의 대형마트 행사 모습. <사진제공=농심>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농심 볶음너구리가 출시된 지 1달만에 1000만개 이상 팔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라면 판매에서도 단숨에 2위를 기록하는 등 또 하나의 히트 브랜드 탄생이 기대된다.

농심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출시된 볶음너구리는 3월 28일까지 30일간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약 1010만개가 판매됐다. 볶음너구리 특유의 오동통하고 쫄깃한 면발과 진한 풍미의 해물소스, 국내 최대 중량의 건더기스프로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볶음너구리 판매호조에 따라 농심은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심 관계자는 "현재 가동 중인 안성공장, 구미공장을 비롯해 안양공장까지 생산라인을 확대해 늘어나는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볶음너구리가 여름 휴가철과 연말 라면성수기까지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농심은 볶음너구리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4월 한달 간 너구리 대형 캐릭터 인형이 주 2회 전국 대형마트를 돌며 너구리 스티커와 제품 한봉지를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샘플링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오는 10일까지 MC그리가 출연한 볶음너구리 광고를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과 볶음너구리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농심 볶음너구리는 쫄깃한 면발과 진한 해물맛이 일품인 국물 없는 볶음타입 제품으로, 농심 유일의 해물볶음우동 라면이다. 홍합과 오징어, 새우, 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고추기름에 볶아 만들어 풍부한 해물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특유의 진한 감칠맛과 매콤함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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