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라남도는 부서 간 자유로운 소통 속에서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민원동 강항정보지식센터에 ‘협업사랑방’을 조성했다.

면적 37㎡ 규모의 협업사랑방은 2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탁자와 의자를 비롯해 빔 프로젝트, 대형스크린, 화이트보드 등의 회의시설을 갖췄다.

전라남도는 협업사랑방을 부서 간 협업과제 수행, 함께 점심, 정책연구모임 장소로 활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각종 회의 장소로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협업사랑방의 첫 행사는 3월 31일 ‘공직사회 밝고 맑게 만들기’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함께 점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쾌적하고 산뜻한 공간으로 조성된 협업사랑방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안상현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협업사랑방이 공직 내부의 협업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자유로운 소통 속에서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공직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으로 도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지사와 섞어번개팅, 부서 간 함께 점심, 칭찬릴레이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사회 밝고 맑게 만들기’ 시책을 추진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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