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연중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부메탈, 쌍용양회공업, GS동해전력, LS전선 등 4개 기업과 동쪽바다중앙시장, 동해남부재래시장, 묵호시장, 북평민속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는 내달 3일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기업에서는 월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체험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하기, 자원봉사 등 재능기부 행사시 전통시장 지원, 직원 복지 시책 추진시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활용 등을 추진한다.

전통시장에서는 상인회를 중심으로 원산지 가격표시제 실천, 우수 상품 공급,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점포 관리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전통시장과 대기업간 상생발전 동행 프로젝트를 계기로 앞으로 해군 1함대사령부,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 대형마트와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종태 동해시 경제과장은 “전통시장과 대기업간 상생발전 동행 프로젝트 추진으로 젊은층의 유입을 통해 발전하는 전통 시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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