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중이라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사진이 포착됐다. <사진출처=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권준희 기자] 회의 중이라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사진이 포착됐다.

노컷뉴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동취재단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 클럽하우스에서 회의를 가질 예정이였지만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SNS에는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골프 카트를 타며 코스를 도는 사진이 올라왔고 4시간 반가량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알려졌다. 

이에 기자들은 "이는 골프 코스를 한 바퀴 돌 정도의 시간이다"라며 백악관 언론 담당자에게 대통령이 누구와 회의했는지, 혹시 골프를 친 것인지 물었지만 그들도 정확한 정보를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을 '골프광'이라며 비난했지만 그는 취임 후 9주 동안 12번의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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