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여왕' 김슬기, 안효섭에 흘러내리는 눈물 "웃네… 나쁜 새X"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반지의 여왕' 김슬기가 윤소희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안효섭에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X 네이버 콜라보 드라마 <반지의 여왕>에서는 안효섭(박세건)과 데이트를 즐기는 윤소희(강미주), 그리고 이를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김슬기(모난희)의 아련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윤소희에게 '절대 반지'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이에 윤소희는 안효섭과 데이트를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즐기러 갔다.

김슬기는 김민영과 함께 스트레스를 인형 뽑기로 스트레스를 풀고, 상품으로 곰 인형을 탄 후 신호등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상황.

이후 김슬기는 안효섭과 윤소희가 신호등 건너편에서 서로를 감싸 안은 채 걸어가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는 슬픈 목소리로 "웃네.. 나쁜 새끼"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안효섭은 윤소희가 진짜 김슬기란 사실을 알게 될지,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