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렌탈>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은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 차량의 워셔액을 에탄올 워셔액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그린카의 차량을 관리하는 차량관리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를 통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차량의 워셔액을 에탄올 워셔액으로 교체 중이다. 다음달부터는 롯데렌탈의 전 차량에 에탄올 워셔액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운전 중에 에탄올 워셔액을 분사할 경우 에탄올 특유의 알코올향이 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 고객에게 차량 내기 순환모드에서 워셔액 사용을 권장하도록 직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기존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자체 조사 및 소모품 교체를 지난해부터 적극 준비해 왔다"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의 건강과 안전한 운전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에탄올 워셔액 전면 도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롯데렌탈은 고객들이 사용하는 차량에 대한 꼼꼼한 상태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일한다"며 "롯데렌터카·그린카를 애용해주시는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롯데렌탈은 청결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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