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태제과>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해태제과가 포키 극세(極細) 카페라떼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림 비율이 높고 원두를 직접 갈아 넣은 게 특징이다.

‘포키 극세’는 기존에 비해 두께가 40% 얇은 게 핵심. 같은 양이라도 느껴지는 맛과 향은 더 깊고 풍부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구현하기 쉽지 않은 기술이어서 지난 2013년 처음 선 보인 이래 지금까지 그 위상이 독보적이다.

스틱과자 원조인 ‘포키’는 출시 4년 만인 지난 해 연 매출 200억원(닐슨기준)을 돌파하며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딸기, 블루베리, 녹차 등 다양한 맛을 출시하며 트랜드를 이끈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비시즌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해 전체 매출 중 11월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보다 5% 가량 늘어난 60% 가량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선물 이미지가 강한 초콜릿 맛 외에 평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맛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맛 제품 출시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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