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해설이 있는 문화관광지’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설이 있는 문화관광지’는 문화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자원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문화관광해설사 4명을 선발했다. 운영장소는 남한산성, 천림산봉수지, 봉국사, 망경암 등 모두 13곳이다. 

5인 이상의 단체(가족)나 초·중·고등학교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오전은 10시, 오후는 1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소요시간은 35분에서 120분이다.

접수는 탐방을 희망하는 관광지를 선택해 신청일 기준 1주일 전까지 시청 홈페이지나 시 문화관광과(729-2992)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설이 있는 문화관광지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박한 문화적 지식과 맛깔난 입담을 통해 시민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관광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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