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경기도가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난 2014년,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재난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 평가는 매년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재난관리 실태 등 각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하면서 재난상황에 상시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사전에 대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풍수해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과 재난감시CCTV 확충에 힘쓰고 재난관리기금 긴급 편성과 내진 보강사업 등 선제적인 재난대비 업무 추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를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 업무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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