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이 일본 CCTV카메라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12일 도에 따르면 무선 송수신 장치 개발 전문업체인 ㈜선인유니텍(대표 최원춘)이 경기도의 지원으로 HD급 영상 무선 송수신 시스템 개발에 성공, 일본 도쿄에 100대를 시범 설치하는 등 해외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선인유니텍은 지난 2012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도비 9100만원을 지원받아 고해상도 영상 무선 송수신 장치 기술을 개발했으며, 해당 기술로 2013년 특허를 출원해 올해 초 등록을
[이뉴스투데이 박다희 기자] 매년 10월 초가 되면 경남 진주에는 개천예술제가 열린다. 개천예술제는 진주 지방의 향토 예술제로,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축제 중에서도 한번쯤 가봐야 할 그리고 가고 싶은 축제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기간에 남강 일대에서 펼쳐지는 찬란한 유등의 향연도 볼거리 중의 하나라 ‘유등축제’로 불리기도 한다.또한 이 기간에는 진주에 자리 잡고 있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개최된다.진주 시민들에게는 이미 맛집으로 이름난 콩세상웰빙밥상의 건강 밥상의 비결이 무엇인지 취재하기 위해 진주로 내려갔
[이뉴스투데이 조한빛 기자]“미국의 유명한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로마로 가서 제도가 됐고, 유럽으로 가서 문화가 됐고, 마침내 미국으로 가서 기업이 됐다. 그런데 제가 한 가지 덧붙이자면, 한국으로 와서 대기업이 됐다”영화 ‘쿼바디스’에서 나오는 대사다. 쿼바디스는 한국교회의 문제를 고발한 다큐영화로, 지난 10일 개봉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종교 영화임에도 관객은 비 종교인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만큼 한국교회의 문제가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방증이다.영화는 대형 교
[이뉴스투데이 김호정 기자] 경기도는 매년 도내 재가노인서비스기관을 경기복지재단에 의탁해 평가한다. 평가 후 상위권 10개 센터는 인센티브로 상, 하반기 총 천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의 경우 4월에서 5월 한 달 동안 53개소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항목으로 크게 시설 및 인력기준, 재정 및 회계, 대상자관리, 서비스제공, 지역사회 관계이다. 사회 복지 법인 효(孝)샘은 작년까지 세 번 인센티브를 받았다. 내리 삼 년 연속의 비결을 찾아 이순이 이사장을 만났다. 하던 대로 하는 것이 비결고양시 토당동에 있는 효샘에 도착해 이순이 이사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TV나 매체를 통해 등장하는 스타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워너비’다. 그 때문에 그들의 화장법이나 패션 스타일,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해마다 유행을 부르며 각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한류’라 부른다.지금 세계는 한류에 휩싸여 있다. 한국드라마나 k-pop의 열풍에 이어 바야흐로 k-뷰티(beauty)가 우뚝 서게 된 것이다. 그러나 k-뷰티에 대해 다른 시선이 존재한다.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필요하다푸른 녹의 풍경이 아름다운 서울 숲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
[이뉴스투데이 진지영 기자] 오밀조밀 앙증맞게 그려 넣은 작은 손톱 속의 그림을 보노라면 ‘꼭 저러고 싶을까?’라고 못마땅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반대로 더 아름답고 더 세련된 디자인을 찾아 잡지와 인터넷을 뒤지는 극성파 패션리더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명제에 어울리게 시간이 지날수록 네일아트의 세계는 점 점 더 고급스럽고 다채로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편안하게 나의 손과 발을 맡기며 쉴 수 있는 곳,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르비쥬네일’은 소녀 같은 맑은 이미지의 문지선 대표가 나
[이뉴스투데이 신선영 기자] '라에코 뷰티'는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발상을 담은 뷰티숍이다. ‘평생 다닐 수 있는 살롱’이라는 모토 아래 헤어부터 메이크업, 네일케어, 전신스킨케어 시설을 갖추고 있는 '라에코 뷰티'는 토탈뷰티살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라에코 뷰티만의 경쟁력'라에코 뷰티'는 장폴 원장을 필두로 한다. 스킨케어브랜드 '저스트'와 커피브랜드 '조셉커피'를 숍인숍해 인프라를 강화하고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헤어팀 '라에코 뷰티'만의 전문성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영화, 드라마 등 다수의
[이뉴스투데이 권일지 기자] 미(美)코스 에스테틱. 분명 에스테틱이되 에스테틱만은 아니다. 살며시 문을 열자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는 사람. 그녀는 바로 진유민 원장이다. 진유민 원장은 밝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만의 에너지가 있다. 그 에너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우라(Aura.빛.光彩)여서 함께 하는 이들을 한없이 북돋워주는 힘이 있다. 아름다움의 기본을 ‘건강’이라는 원초적인 문제로 잡는 미코스 에스테틱. 그 예사롭지 않은 공간으로 당신을 초대한다.시간이 멈추어가는 곳, 마음이 머물러 가는 곳미코스 에스테틱은 시간이 쉬어가는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신혜기자]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시가 어우러진 국내 최고의 휴양도시이자 관광도시이다.부산은 이러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영화, 축제, 컨벤션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그러나 부산을 고향으로 삼고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부산사람들의 이러한 화려함 뒤에는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소외감과 박탈감을 가지고 살아온 사실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닌듯 싶다.근래 부산은 문화소외도시라는 낙인을 지우고 문화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이러한 도전속에 부산문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고령화 시대에 들어선 대한민국. 그에 따라 요양시설도 급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요양시설에 입소하기에 앞서 입소자의 보호자로서는 입소자체가 늘 불안할 수밖에 없다. 어쩌면 내 부모의 안위를 남에게 떠넘겼다는 죄책감에서 나오는 불안인지도 모르겠다.그러나 한편으로 노인인구의 증가는 그 불안을 덜어주기도 한다.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효덕노인전문요양원 윤장호 원장은 현대의 요양시설은 이제 ‘서비스 경쟁’이라 말하며 현대의 요양시설은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를 커다란 소비계층으로 삼아 그들을 위한 서비스의 질이 높아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신혜 기자]대한민국은 결말을 알 수 없는 재난영화가 상영중인 것 같다.전 세계의 가슴에 아픈 충격을 주고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듯 말이다.지난 4월 16일 오전 8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00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의 섬 관매도 서남쪽 약 3킬로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침몰사고 (世越號 沈沒 事故) "가 그것이다.국민 대다수는 당시 TV를 통해 영문도 모른 채 기울어져 가던 세월호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걸고 탈출하던 탑승객과 선원들의 모습을 보며 그렇게 모두 구조되어 가족들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서보현 기자] 국보 제 285호로 지정된 울산 반구대암각화 주변 가변형 임시 물막이 설치와 관련, 문화재청이 사전 검증을 진행한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합동분과위원회(건축 및 세계유산 분과·위원장 이혜은)는 9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사전검증을 확정했다. 이 사전 검증은 울산광역시장 명의로 신청된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신청에 따른 것으로,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해 암각화 주변에 ‘가변형 임시 물막이(카이네틱 댐)’를 설치하는 것과 관련 물막이 안전성, 시
고령화 시대에 많은 이들이 '무병장수'를 꿈꿔보지만 사망자 3명 중 2명은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당뇨병 등의 질병으로 죽어가고, 건강보험관리공단의 의료비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해 정부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형편이다. 최근 美 존스 홉킨스대학 의대에서는 치매, 당뇨, 암, 심근경색, 고혈압, 동맥경화, 결막염, 신장결석, 아토피 등 질병의 90%가
▲ 김항룡 기자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김항룡 기자] 얼마 전에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왔다. 식사대접을 할 겸 찾은 곳은 부산 서면의 한 거리였다. 익숙한 번화가의 풍경 속에 낯선 가게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IT전당포’라는 이름의 가게였다. 간판을 응시하면서 잠시 더 생각해보니 아주 낯선 이름은 아니었다. 전당포는 금융 산업이 발달한 지금 시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