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주요 세그먼트를 독식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높은 사랑을 받아온 세단 시장은 물론, 최근 주류로 부상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의 대부분 체급에서 1위를 기록했다.13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는 올 들어 9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8만3454대가 판매됐다. 국산차 총 판매 1위를 달리는 것은 물론, 10만대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그랜저는 지난 2016년 11월 6세대 'IG'가 출시된 이후 꾸준히 국산차 베스트셀링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