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86명 집단발생 이어 지난 4일 사천면 소재 확진자 발생 이후 6일 동안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 지역 내 n차 감염이 우려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발생한 사천면발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솔올택지 내 특정 서비스업체의 업주 및 일부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미착용한 사례가 적발됐다.또 현금으로 결재한 경우가 많아 방문자 조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해당 업소를 방문한 이용자들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반드시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2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5명 발생했다. 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700명대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지역발생은 715명, 해외 유입은 20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1808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25명이다.국내 지역발생 715명 중 457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229명, 경기 217명, 인천 11명이다.비수도권의 경우 지역별로 경남 58명, 부산 35명, 울산 32명, 대구 24명, 강원 23명, 경북 2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최근 코로나19 일 신규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4차 대유행’ 억제를 위해 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3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핀셋방역’을 강화해 수도권과 부산의 일부 유흥시설 영업을 금지하고 향후 감염확산 추이에 따라서 강도 높은 방역지침을 추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는 유지하면서 감염이 빈발하는 시설과 행위를 제한하는 ‘핀셋 조정’을 다음주부터 적용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체육시설 이용자를 시작으로 최근 6일간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어 관내 체육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음식점,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나선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꾸준한 지도·단속을 통해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를 130건 부과하며 지속적으로 관리를 했으나 최근 6일간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별 해당 부서장 책임하에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관리한다.시는 체육시설의 경우 관내 체육시설 333개소에 대해 현장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정부가 ‘4차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2주간 ‘마스크 착용·출입명부 전원 작성’ 의무화와 과태료 부과 등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에 나선다.최근 전국 종교시설·주점 등에서 집단감염과 이에 따른 n차감염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서울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에선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총 25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유흥업소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손님 64명, 종사자 51명, 접촉자 155명으로 n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유흥업소의 경우 출입명부 작성이 허술해 역학조사에 큰 어려움을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신학기부터 충북에서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1학기를 개학한 지난 2일 고등학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튿날 초등학생 B군과 C양이 연달아 양성 판정됐다.A군은 지난달 16일 어머니가 확진되면서 자가격리됐다가 격리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교육 당국은 학내 전파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태권도장을 고리로 ‘n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전 확진된 B군은 지난달 27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길연 기자] 전남도는 지난 8월 한달간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103명 늘었고, 특히 지난달 17~31일까지 102명이나 집중 발생하는 등 광범위하게 확산됐다.다만 방역망 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최근 확산세가 주춤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호소했다.전남도가 지난 8월 한달간 지역감염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시군별로 순천이 60명으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이어 광양이 14명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 2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길연 기자] 전남도는 25일 지역감염 14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도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국장이 직접 현장 지휘에 나서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25일 오후 1시 기준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97명으로 해외유입은 26명, 지역감염은 71명이다"라며 "감염 확산세가 빠른 순천지역은 지난 20일 이후 감염자가 총 30명으로 늘었다"라고 말했다.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전남 83번부터 96번까지 14명의 확진자는 n차 감염자인 전남75번의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최근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논산시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시책’에 타지자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9일 논산시(시장 황명선)에 따르면 논산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해외유입대응 매뉴얼’을 통해 해외입국자로 인한 n차감염방지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시는 지난 4월 해외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자체적인 ‘해외유입대응 매뉴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산발적인 집단발병이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가 대거 나오며 지역감염자 전원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총 1만1947명이라고 밝혔다.이는 탁구장과 리치웨이발 집단감염 확산이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탁구장 집단감염은 경기도 용인 큰나무교회를 거쳐 광명어르신보호센터로, 또 서울 송파구 강남대성학원을 거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으로 이어졌다. 리치웨이 집단감염은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와 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