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환경부가 여러 음식점 가맹점과 손잡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환경부는 16개 음식점 가맹점(프랜차이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참여 업체는 고돼지, 고반식당, 김가네, 본도시락, 마녀주방, 미태리, 수유리우동집, 순대실록, 오복오봉집, 자담치킨, 지호한방삼계탕, 푸라닭, 핏제리아오, 한마음정육식당, 33떡볶이, BBQ 등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16개 음식점 가맹점 사업자 대표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화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한화솔루션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영풍과 고려아연이 일사천리로 공동사업 관계가 정리되고 있어 사실상 결별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양사 모두 공동사업 이점을 잃으며 시장 경쟁력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어 논란도 거세질 전망이다.25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6월말 종료되는 영풍과의 황산 취급 대행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내용증명을 보냈다.현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기의 황산탱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풍의 석포제련소가 보내는 40만톤(2023년 기준)을 포함해 연간 150만톤의 황산을 처리하고 있다.황산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엑스포가 대구에서 개최됐다. 25일 대구 엑스코에 따르면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 까지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라는 주제로 대구시 엑스코에서 진행된다.이번 박람회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300개사가 참가한다. 태양광 셀·모듈 분야에서는 올해 신규로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정유업계가 1분기에 수출한 석유제품량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KPA)는 25일 2024년 1분기에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가 1억269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해 4년 전 1분기에 기록한 최대 수출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통상 1분기 수출량은 저조한 경향을 보이지만 지난해 1분기 대비 7.8%가 늘어 올 한해 수출 증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올해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글로벌 교역조건이 악화되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관할 해역 내 사각지대에 방치된 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선다.해수부는 25일 올해부터 국가 관할 해역(무역항, 연안항 등) 내 수거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구역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그간 해류에 의해 유입된 쓰레기가 해역 내 방파제 구역, 해안가 절벽, 먼 도서지역 등 사각지대에 장기간 방치되면서 환경오염과 악취 등으로 인한 잦은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됐다.이렇게 방치된 쓰레기는 기상 악화 시 다시 떠내려가거나 바닷속 침적 쓰레기가 돼 수거 및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와 기아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기아 360’에서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명화공업 대표)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의체’의 좌장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복리후생 △산업안전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120여억 원 규모의 특화사업을 신설해 실질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미 국무부 경제·기업 다당 차관보 면담을 통해 한국 기업 대상으로 충분한 미국 반도체법 보조금 지원이 이뤄줘야 한다고 요청했다.25일 산업부에 따르면 양 차관보는 이날 방한 중인 라민 툴루이(Ramin Toloui)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를 면담해 한미 간 반도체 산업 협력 및 투자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양 차관보는 최근 우리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를 기반으로 한미 간 첨단산업·공급망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반도체 기업의 우수한 제조역량과 미국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의 디자인, 퍼포먼스, 자율주행까지 대부분의 기술이 상향평준화한 사이 회사 간 경쟁이 커넥티비티 기술로까지 번지고 있다. 차 내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음악 및 미디어, 교통정보 등 각종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인 ‘커넥티비티(connectivity) 기술은 전기차 전환, 스마트폰 활용성 증대 등 요인으로 신차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현대차그룹, 모든 차종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대표적으로 커넥티비티를 미래차 먹거리로 주목한 브랜드는 현대차그룹이다. 현대차‧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대상은 고속·일반철도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고시된 노선이다. 종합계획은 대상 노선과 개발 범위 등을 담은 법정계획으로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2월 고시 예정이다.지자체는 종합계획에 포함된 노선의 ‘철도부지개발사업 기본계획’과 단계별 사업추진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을 마련한다. 국토부가 수립한 철도지하화사업 기본계획도 포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현대자동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1분기 실적으로 △도매 판매 100만6767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6585억원(자동차 31조7180억원, 금융 및 기타 8조940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 △경상이익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올 1분기 판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에코프로 그룹이 올해부터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estricted Stock Units·RSU)을 지급하기로 했다. 임원 뿐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보상받게 된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에코프로 그룹은 지난 17일 에코프로를 비롯해 총 4개 상장사의 RSU 지급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고 24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이며 지급되는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들에게는 오는 10월 22일에 50%, 오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대한LPG협회가 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물류협회)와 손잡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선다. 대한LPG협회는 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물류협회와 친환경 LPG 1톤 택배 화물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LPG 트럭 3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LPG협회와 물류협회는 도심을 매일 운행해 환경 영향이 큰 택배 트럭을 친환경 LPG 화물차로 조속히 전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단체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LPG 화물차 보급을 위한 활동의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TEAM HMC’에 고급 휘발유 ‘카젠’을 후원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셀프 주유소에서 ‘TEAM HMC’와 연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TEAM HMC’는 현대차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HD현대오일뱅크가 ‘TEAM HMC’에 후원하는 고급 휘발유 ‘카젠’은 법정 규격보다 우수한 옥탄가 100 수준의 제품으로 엔진 출력 극대화가 중요한 레이싱 차량에 필수다. 모터스포츠 대회 공식 연료 후원사로 선정될 만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엔진 브랜드 ‘HYUNDAI’를 통해 현지 공략을 가속화한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프랑스 파리 ‘인터마트(INTERMAT) 2024’에서 친환경 신형 엔진인 5리터급 ‘DX05’와 7.5리터급 ‘DX08’의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엔진들은 올해 말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유럽과 미국의 최신 배기가스 배출규제인 'Stage V'와 ‘Tier 4 Final’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기존 디젤 외에도 차세대 바이오 오일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 서울 지역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는 소비자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을 위한 스포츠·레저 활동 시설과 관련 용품 판매처에 대해 기존 이용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84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소폭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현대글로비스 2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5864억원, 영업이익 38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직전 분기 대비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1%, 9.7% 늘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5% 증가 영업이익은 5.4% 감소했다.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매출 6조4939억원, 영업이익 3713억원)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형 LNG화물창(KC-1)이 처음 적용된 LNG운반선 운항 재계를 위해 삼성중공업과 한국가스공사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삼성중공업이 SK해운에 지급한 중재 판결금에 대해 구상청구 소송을 제기한다.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KC-1이 처음 적용된 LNG운반선의 운항 재개 협상에 진척이 없어 SK해운에 중재 판결금을 지급하고 가스공사를 상대로 구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해당 LNG운반선은 화물창 설계 결함으로 인한 콜드 스팟(결빙 현상)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된 채 관련 회사 간 책임 공방과 국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2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8% 급증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매출액 8010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178%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분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16.1%를 기록했다.제품별로 보면 전력기기 부문이 지속적인 시장 호황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4% 크게 증가했다. 회전기기 및 배전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한국과 네덜란드의 교류 기회를 지속하기 위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무역협회(KITA)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양국 전기차 분야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한-네덜란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케이스 반 더 부르흐(Kees Van Der Burg) 네덜란드 인프라‧물 관리부 차관 방한 계기로 마련된 동 행사에는 네덜란드 왕립 응용과학 연구소(TNO), 전기차 충전기 통신 규약(OCPP: Open Charge Point Protoc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