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서울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격까지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은행동 인근 공인중개사는 우미건설의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의 견본주택 내방객들로 방문이 끊이질 않는 현장에 대해 ‘교통’과 ‘분양가격’을 꼽았다.10일 문을 연 우미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에 조성하는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의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1만5000여명에 달하는 내방객이 방문했다.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79가구 규모로, 중대형 크기로 지어지는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금리가 또다시 인하되면서 내집마련 수요가 더욱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분양시장에서 재개발 재건축 시장 중심으로 전개되는 모습과 여신심사 강화 등으로 인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수도권은 연말까지 굵직한 재건축, 재개발 분양들로 인해 활발해졌고, 비수도권의 경우 구도심의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들에서만 청약이 쏠리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 중심 재건축 재개발 물량이 눈에 띄게 확대된 가운데, 비수도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16일부터 0.20%p 내린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했다.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40%(10년)∼2.6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심주머니 앱을 활용하면 최저 2.38%까지 가능하다.이 상품은 은행방문 필요없이 인터넷을 통해 전자약정을 맺어 0.1%p 낮은 금리를 적용 받는 상품으로 현재 KEB하나은행, 신한은행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남 재건축 훈풍과 사업 추진 기대감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지역별 아파트 매매변동률은 서울 0.14%, 경기·인천 0.02%, 신도시 0.03%로 모두 상승했다.서울은 자치구별로 강동(0.26%), 서초(0.24%), 강남(0.23%), 송파(0.18%), 양천(0.14%), 관악(0.13%), 성동(0.13%), 강북(0.12%), 동작(0.12%) 순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강남 개포지구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올 하반기 분양물량은 19만9228가구로 상반기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분양물량은 수도권에 집중될 전망이다.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하반기(7~12월) 전국에 계획된 분양물량은 19만9228가구(임대제외)다. 이는 올해 상반기(15만8436가구)보다 25.7%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동기(24만5137가구)보다는 18.7% 감소했다.권역별 분양물량은 ▲수도권 9만5311가구(지난해 12만5650가구) ▲광역시 3만5932가구(지난해 3만2031가구) ▲지방 6만7985가구(지난해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부동산114는 12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 1층 엑스포홀에서 '2016년 하반기 재테크 전망과 청약통장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이 '주택시장 흐름과 여수 청약시장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이어 개그맨이자 지식나눔기업 굿마이크의 표영호 대표가 '부자들의 소통'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부동산114 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이 한달 남짓 남은 가운데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전망이다.만년 정체 구간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남부순환도로가 교통이 개선될 경우, 접근성이 용이해져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기존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하고 지역은 물론, 더 나아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간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서도 서울 남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진다는 것이다.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기존 개통된 강북 내부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해 서울시의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선보이는 총 4298가구로 구성된 '마산월영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함께 아파트 분양 계약금을 20%에서 10%로 인하해 공급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면서 수요층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주택형별로 약 1100만~1700만원대까지(연 3.88% 기준시)예상되는 중도금대출이자를 납부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주택구입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또 빌트인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신규 아파트 물량으로 주를 이루고 있던 분양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물량 중심으로 판도가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최근 분양에 나선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청약결과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의 모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이에 앞으로 분양될 예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이달 아파트 분양물량은 5만4700여가구로, 43% 늘었다. 특히 공급되는 물량 중,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올 한해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과천 재건축 아파트 인근 지역 호가가 1억원 가까이에 다다르자 예전 버블세븐과 비슷한 경우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이는 과천시의 정부청사 주요 부처들이 세종시로 이전해 지역공동화현상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남 재건축 사업지 인근 아파트 호가가 상승하는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3일 과천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올 4월 과천주공2단지 전용 20㎡는 3억4500만원에 거래됐지만, 5월에 들어 7000만원 오른 4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1500만원이 오른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보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은 0.05% 상승한 반면 지방은 0.04% 하락하는 '양극화'를 이어가고 있다.서울(0.08%) 주요 자치구별 매매가는 강남구(0.18%), 구로구(0.15%), 양천구(0.14%), 서초구(0.13%), 영등포구(0.09%), 강동구(0.08%), 송파구(0.07%) 순으로 상승했다.지방에서는 세종이 분양권 전매조사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 세종은 지난 4월11일 이후 보합 내지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내년부터 70만 가구 가량 입주가 시작되는 가운데 부동산 업계는 하우스 푸어가 주택시장 가격 조정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는 3~4년 전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입주) 후 미분양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입주 시점 분양가격 이하로 떨어진 단지들로 인해 하우스 푸어를 경험했기 때문이다.하우스 푸어란,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내 놓아도 거래되지 않는 상황에 이르면 집을 팔 수도 없게 돼 이자 비용을 감수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을 말한다.2일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미분양이 없는 지역으로 꼽히면서 분양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교통개선과 지하철 신안산선 등 각종 개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업계는 시흥시 분양시장이 최근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호재로 인해 새 아파트를 원했던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외부 수요까지 끌어들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시흥시 분양시장이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교통 호재다. 올해 완공 예정인 강남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부천시 소사역과 안산시 단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대학가 인근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교통이나 상권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을 뿐더러 주거가 편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이 원룸이나 오피스텔 월세를 얻으려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이 임대수익이나 매매를 통한 차익실현이 용이하다는 분석이다.실제 유명 대학교가 자리잡고 있는 서울 주요 구는 1년 전에 비해 주거용 오피스텔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 중 주거용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학교가 위치한 관악구였다. 관악구 소재 주거용 오피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신동아건설은 이달 행정중심복합도시 3-2생활권 M1블록에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 59㎡ 431가구 △전용 84㎡ 282가구 등 총 71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387가구다. 특히 이 단지는 도시행정타운을 테마로 각 종 공공청사가 밀집된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문화‧교육‧상업‧행정 등의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세종시 교통망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SK건설은 캐나다 앨버타주 포트 맥머레이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0만 캐나다 달러(약 9100만원)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SK건설 포트힐스 현장은 이날 앨버타주의 적십자사 캘거리 지사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지난달 1일 포트 멕머레이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앨버타 북부지역 일대 52만㏊가 불에 탔고 강제 대피령이 내려짐에 따라 지역 일부 주민들이 포트힐스 지역에서 오일샌드 플랜트를 짓고 있는 SK건설의 포트힐스 플랜트 현장 근로자 숙소 등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로 대피하기도 했다.이후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한국감정원이 울산과학기술원과 부패방지 및 청렴업무 공동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감정원은 울산과학기술원과 30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감사관련 정보교환 및 자료제공 △반부패·청렴업무 관련 우수사례 공유 및 업무컨설팅 △감사인 파견 등 감사활동 지원 △합동교육, 회의, 워크숍 등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김한수 한국감정원 상임감사위원은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획득하고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기존 자영업자들로 일궈진 홍대 상권이 대기업 플래그숍과 가맹점들에 치여 떠나고 있어 우려된다.지속적인 월 임대료가 오르자 이를 자영업자들이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홍대지역을 떠나고 있는 실정. 이에 부동산 업계는 지금의 홍대 상권을 만든 자영업자들이 밀려나 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향후 이와 비슷한 악순환은 곳곳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홍대 상권 점포들의 평균 월세는 2010년 3.3㎡당 6만8500원을 기록한 이후 6년 연속 오르면서 현재 1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서울시 평균 상승률을 모두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서초구 2만9996필지(사유지 2만3513필지, 국공유지 6483필지), 강남구 3만2041필지(사유지 2만7369필지, 국공유지 4672필지), 송파구 3만711필지(사유지 2만5479, 국공유지 523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분석, 이같이 결정·공시했다.강남 3구 가운데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구는 서초구로 전년 대비 5.02% 상승했다. 뒤이어
[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신규 아파트가 분양하면 성공한다는 통설로 인해 내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층들은 울상이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짧아지면서 단기 수익을 노리는 투기수요가 몰리기 때문.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지역의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은 실수요라기보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신규 아파트 분양권에 대한 웃돈을 노린 투기수요가 늘어났다.영산대 주택·도시연구소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감정원 아파트 월별 거래원인별 거래 자료를 활용해 지역별 분양권 전매 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14.7%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