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가 28일 인천시 중구 내항8부두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원도심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사옥 이전은 공사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건립된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로, 사적공간(70%)과 공적공간(30%)로 기능이 나눠져 있다. 사적공간은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인천AI교육센터, 아트갤러리, 카페·베이커리 등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라이드플럭스 사옥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에 있어 두뇌 역할을 하는 필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년 국내 최초 자유 노선 자율 주행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제주공항과 중문 관광단지를 잇는 국내 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기아가 올 1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1% 감소한 76만515대를 팔아 매출액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둔화 등으로 판매량은 소폭 떨어졌으나, 긍정적 환율효과에 힘입어 매출은 10.6%, 영업익은 19.2% 오름세를 보였다.(IFRS 연결기준)기아는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산업수요가 EV 수요 성장률 둔화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 판매는 전기차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실적 악화에 직면한 엔씨소프트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통보하는 등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들자 노동조합이 “직원과의 소통이 먼저”라며 공개적으로 항의했다.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노조는 이날 오후 전사 메일로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를 향해 “지금 당장 권고사직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엔씨소프트는 최근 비개발·지원 부서에 소속된 직원을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노조 측이 제보받은 권고사직 대상자 수는 최소 수십명 규모다.노조는 “(경영진은) 한결같이 시장 변화로 힘들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에어부산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 기업과의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에어부산은 지난 25일 오후 부산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사옥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롯데월드 김관식 영남영업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는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복지 증진 및 발전을 도모하고, 양사 이용 고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NH투자증권이 1분기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255억원을 시현했다. 전년동기 대비 22.4%, 전분기 대비 163.3% 증가한 규모다.동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10.1%, 104.5% 늘어난 2769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액은 1년 전과 견줘 15.3% 감소한 3조7228억8300만원에 머물렀다.세부적으로는 국내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영풍과 고려아연이 일사천리로 공동사업 관계가 정리되고 있어 사실상 결별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양사 모두 공동사업 이점을 잃으며 시장 경쟁력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어 논란도 거세질 전망이다.25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6월말 종료되는 영풍과의 황산 취급 대행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내용증명을 보냈다.현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기의 황산탱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풍의 석포제련소가 보내는 40만톤(2023년 기준)을 포함해 연간 150만톤의 황산을 처리하고 있다.황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현대자동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1분기 실적으로 △도매 판매 100만6767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6585억원(자동차 31조7180억원, 금융 및 기타 8조940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 △경상이익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올 1분기 판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HCN이 KT스카이라이프,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HCN 서울 지역(서초, 동작, 관악)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제작·송출 과정을 둘러보고, 전문 방송인 체험을 할 수 있는 'KT그룹 미디어투어'를 진행했다.‘KT그룹 미디어투어’는 환경적 이유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나아가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KT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KT그룹의 미디어 기업 (HCN, KT스카이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하면서 5조원을 돌파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분기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21.4%, 15.4% 증가했다.삼성물산 전사(건설·상사·패션·리조트 부문)의 매출은 10조79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늘었다. 영업이익도 7120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삼성물산 매출에서 건설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51.7%로 전년동기 대비 7%p가량 확대됐다. 건설부문의 영업이익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홍콩 금융전문지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가 주관한 ‘2024년 아시아 베스트컴퍼니 설문조사’에서 대한민국 4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설문조사는 아시아 전역의 유력 투자자와 금융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 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아시아 금융 기업의 혁신과 발전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삼기 위함이다. 부문마다 순위에 따라 금, 은, 동 순으로 상을 수여한다.이지스자산운용은 △대한민국 최고 경영 기업 부문 ‘금상’ △대한민국 ESG 헌신 기업 부문 ‘은상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발전된 인도(Viksi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텔레콤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ICT 패밀리사 차원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SKT의 창사 4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SK스퀘어, SK쉴더스, SK오앤에스 등 SK ICT 패밀리사가 함께 참여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를 시작으로 24일부 진행된 이번 행사는 40일간 전국 25개 사옥에서 SK텔레콤과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SKT는 지난 20여년간 ICT 기술 기반 다양한 헌혈 서비스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는 ‘내일도 이 사람과 같이,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24년 비 허드(BE HEARD)’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띠어리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의 생생한 조언을 전파해 젊은 세대의 육성을 지원하고 있는 ‘비 허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시대 체인지 메이커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식과 커리어를 교류하는 특별한 네트워킹 프로젝트다.특히 띠어리는 지난 2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플래그십 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신한카드가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발행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으로, 현재까지 100만 장 이상 발급됐다. 지하철, 버스 무제한 이용권은 월 6만2000원,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월 6만5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 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 후 6자리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23일 탄소중립 경영실천과 ICT 산업활성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켑코솔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무선국검사 효율화 및 지역 ICT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협약을 통해 KCA 사옥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업, 한국전력 소유 무선국검사의 효율적 시행, 광주·전남지역 학생 대상 ICT 인재육성프로젝트 협업 등 이다.이상훈 KCA 원장은 “우리 기관은 무선국 검사시기 일원화 등 효율적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교보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하고자 전 임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권익 향상 인식 제고 △소비자중심경영(CCM) 개념 및 전파 △금융사고 사전 예방 및 관리 강화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달 말까지 본부장과 부·지점장 주도 아래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CCM 동영상 시청과 최근 민원사례 및 예방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김철우 교보증권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당사는 소비자보호를 그 무엇보다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올해 1분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영향으로 4대 금융지주의 실적 쇼크가 예고된 가운데, 성장 정체 돌파구로 과감한 부수·겸영업무 규제 개선이 요구된다.기존 대출·파생금융상품 중심 영업 구조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새 먹거리를 열어줘 수익 구조 다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의 올해 1분기 합산 순이익 추정치는 전년(4조9015억원) 대비 18.8% 감소한 3조9815억원으로 집계됐다.각 은행 계열사가 홍콩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LG전자는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 행사(Life's Good Earth Day Fair)’를 진행했다.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고객과 지역 거주민, 임직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LG전자의 ESG 경영비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주제로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사내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 △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울산테크노파크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산성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KPC 사옥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성장 가능한 울산 지역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경영혁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기업 성장을 통해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ESG 경영 확산, 기업 생산성 향상, 기업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