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백원국 차관이 26일 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총 128㎞) 구간 중 안성시와 구리시를 잇는 72㎞ 구간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시속 120㎞에서도 주행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전 구간 배수성 포장과 살얼음 예측시스템 구축, 시인성 향상을 위한 표지판 문자 확대 등을 적용했다.아울러 레이더 자동 감지 및 스마트 지주 전광판 등을 적용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4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대동 나들목에서 화물차의 불법개조 및 적재상태 불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TS는 이날 자동차안전단속원을 투입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전국 화물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주요 단속항목은 화물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개조, 후부안전판 기준위반, 경광등 임의 설치, 미인증 등화 설치,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 등이다.TS는 이날 309대의 화물차를 점검한 후, 총 85대의 화물차에서 안전기준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25일 든든전세주택 5000가구, 신축매입약정 5000가구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가구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밝혔다.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가구를 더해 총 7만6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만3000가구에서 든든전세주택 5000가구, 신축매입약정 5000가구를 더해 총 3만300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이달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25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과 동시에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법 제8조) 구성 및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법 제34조) 지정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강화,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 미래도시 전환을 위해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용도지역 변경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통합정비를 유도하는 법이다.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대상은 고속·일반철도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고시된 노선이다. 종합계획은 대상 노선과 개발 범위 등을 담은 법정계획으로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2월 고시 예정이다.지자체는 종합계획에 포함된 노선의 ‘철도부지개발사업 기본계획’과 단계별 사업추진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을 마련한다. 국토부가 수립한 철도지하화사업 기본계획도 포함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KT가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T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한다. 원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상황뿐만 아니라 충돌, 통신 장애 등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전한 입찰심의 문화 정착에 나섰다. 국토부는 24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대상으로 제2차 청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제14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에는 학계·관계기관 등 추천과 검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문성 있는 385명 위원이 위촉됐다.특히 올해는 총 13조원 규모 사업들에 대한 심의가 예정돼 있어, 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지난달 26일에는 제1차 청렴 워크숍을 통해 위원 100여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제2차 청렴 워크숍은 1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슬로건 대국민 공모전을 한다고 24일 밝혔다.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단 비전과 미션을 나타내는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공모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접수된 슬로건은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토부 장관상 1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4팀(상금 50만원) 등 모두 5팀이 선정되며 내달 말 발표된다.자세한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20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길 30% 감축을 목표로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국토부는 24일 도로 신설·확장과 별개로 교통정체 개선을 위해 통행방식 개선, 기존 시설 개량, 고속도로 수요 및 정체 관리체계 개선 등에 대한 15대 개선 과제를 밝혔다.국토부는 현재 재정고속도로 중 최저 통행속도가 시간당 50km 미만으로 하루 1시간 이상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상습 정체 구간은 총 76곳(429.9km)이라고 발표했다.국토부는 이 중 63개 구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정석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BC카드가 오는 5월 개편 실시되는 국토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K-패스)’의 참여사로서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K-패스는 지난해 7월 개시된 ‘알뜰교통플러스’ 사업 대비 이용편의성과 적립 혜택이 강화됐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마일리지 적립액이 이동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즐겨찾기 등록 구간 외에는 사용자가 직접 출·도착 위치를 기록해야 했다. 반면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일정 적립율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만6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 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내달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또 기아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이날부터,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김포시가 민선8기 출범 2주년이 채 되기도 전에 광역교통불모지에서 수도권 교통거점지로 점쳐지고 있다.김병수 시장이 당선 전부터 백방으로 뛴 5호선 김포연장과 강남을 직결하는 GTX-D 구체적인 노선이 나온데 이어,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이 양천구와의 업무협약 이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 진행중에 있고, 더 나아가 9호선까지 동시에 논의되면서 김포 교통 지형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광역철도 하나 끌어오는 것조차 불가능 같았던 김포가 민선8기 출범 2년이 되기도 전에 광역철도 4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대전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해 시행한다.이번에 시행되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하여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로,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청년층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것이다.현재 대전시가 운영 중인 알뜰교통카드 사업은 이동거리 비례 마일리지 적립 방식으로 모바일 어플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이 현실이 되면서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향후 GTX 노선 건설이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관련 예산과 세부 계획 없는 건설이라 포퓰리즘의 전형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3일 국토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마침내 개통했다. 더욱이 B 노선도 올해 초 실시협약(안)과 민간투자사업 투자계획 안건이 심의·의결돼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C 노선은 이미 지난 1월 착공식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23일 국가철도공단에서 ‘광역철도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신규 철도사업 발굴을 위한 후속조치다.국가철도망의 미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업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철도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강연을 진행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국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부터 해외 도시개발사업 수주를 돕는 ‘해외도시개발전략지원팀’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를 통해 앞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ODA(공적개발원조) 등 정부의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주요 협력국의 도시개발사업 수주를 연계하고 사업 발굴, 토지 확보 및 인·허가 지원 등을 위한 G2G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인구 증가 및 도시개발이 예상되는 아시아·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 대한 신도시 개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현재 베트남과는 지난해 6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한국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유천취수장의 폐쇄 및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지난 1979년 이후 45년 동안 평택시 소재 송탄·유천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개발이 금지되며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인근 천안시, 용인시와 함께 경기도,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해 왔다.또한, 지난 2019년, 민·관·정 정책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2021년에는 경기도, 환경부, 안성·용인·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평택호 유역 상생업무 협약’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광주시가 오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가운데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를 수행하는 대보건설이 시공 품질을 위해 공법을 전환했다.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23일 지난해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를 수주해 7월 착공을 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 들어설 광주종합운동장 건립공사는 지상 1층~3층 대지면적 16만2696㎡, 건축면적 2만183㎡, 연면적 3만339㎡에 1만1132석 규모의 육상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볼링센터,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오는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