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공학과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자[사진=경남대]
신소재공학과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자[사진=경남대]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는 지난 11월 18일 부산 벡스코 BPEX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용사 학술대회(ATSC)’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ATSC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용사 분야 학술·산업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한국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연구자,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신 연구 성과와 지속 가능한 표면공학의 미래 방향 등이 논의됐으며, 아시아 대표 연구자들의 기조 강연과 초청 강연, 다양한 구두 발표 및 포스터 발표가 열렸다.

여기서 김세윤 교수의 지도를 받는 김상인 박사과정생과 김태현, 배수한 석사과정생이 ‘Mixed Oxide Formation in NiCoCrAlY Powders and Thermal-Sprayed Coatings: Influence of Heat Exposure during Processing’이라는 연구를 발표했으며, 합금 분말이 용사 코팅 공정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조성 불균일 현상을 규명한 공로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세윤 신소재공학과장은 “경남대 RISE사업의 지원으로 발전용 및 항공용 가스터빈에 적용되는 코팅막의 장기안정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국제학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연구를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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