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충북 암(癌) 정복을 위한 평가대회. [사진=충청북도]
2025년 충북 암(癌) 정복을 위한 평가대회. [사진=충청북도]

[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충북을 만들기 위한 ‘2025년 충북 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가 25일(화) 청주시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와 14개 시군 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빛나는 우수기관 영예는 최우수기관 △음성군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 △진천군 보건소(재가 암 관리 부문)가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으로는 △단양군 보건의료원(국가암검진 부문), △제천시 보건소(재가 암 관리 부문)가 선정됐다.

그동안 충북지역암센터 및 보건소 관계자들은 국가암관리 사업 홍보, 교육,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암 검진 수검률을 향상시켰으며, 최근 5년간 진단받은 암 환자의 상대생존율도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국가 암관리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준 소장(충북지역암센터)은 “충북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암 예방과 암 검진, 재가암 관리까지 더욱 적극적인 사업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 모두가 암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조기 발견부터 체계적인 관리로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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