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사진=용인예술과학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8일 자동차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 전공연계 직무·산업·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율주행을 비롯해 수요응답형 교통(DRT), 드론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경험하고 자동차 전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셔틀버스를 직접 호출해 이동하며 DRT 운영시스템을 경험했으며, 뮤지엄에서는 드론을 실제 조작하며 물류, 농업, 건설 등 드론의 산업 활용 사례를 배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정비고 투어를 통해 차량 점검·수리 과정을 살펴보고, 클래식카부터 자율주행차까지 다양한 전시 차량을 관람했다.

특히 클래식카 시동 시연에서는 1910년대 차량 엔진의 작동 원리를 직접 보고 현대 기술과의 차이를 비교하며 자동차 기술 발전의 흐름을 체감했다.

조영환 용인예술과학대 국제협력단장은 “유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 역량을 높이고 진로 방향성까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전공 적응과 산업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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