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를 주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의원, 통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개요, 향후 추진일정, 타당성 및 기획 용역의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현재 사용 중인 약 500㎡ 규모의 기존 청사도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내년 상반기 교육청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등 2026년까지 사전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착공을 거쳐 2030년까지는 준공과 기존 청사 리모델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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