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즈 로고. [사진=센트비]
센트비즈 로고. [사진=센트비]

[이뉴스투데이 신지원 기자]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연말 쇼핑 특수를 앞두고,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급등과 거래 물량 증가로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준비가 분주해지고 있다. 매년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입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연말은 한 해 중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나는 시기여서다.

관세청 ‘전자상거래물품 수입통관 현황’에 따르면 2024년 EDI(전자문서교환) 수입신고 건수는 4126만9000건, 금액은 25억5482만1000달러로, 전년대비 건수와 금액 모두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원화 약세 경향이 심화되면서, 국내 이커머스 기업은 외환·물류·재고관리 등 영역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외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센트비의 기업용 해외송금 및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SentBiz)’는 복잡한 수입대금 정산 과정을 간소화하고 기존 은행 대비 최대 70%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정기·비정기 정산 및 결제 업무가 많은 이커머스 기업과 수입 기업의 인력과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센트비즈는 영미권, 유럽, 아시아, 중남미를 포함해 170개 이상 국가로 최대 1일 이내의 빠른 송금·결제를 지원한다. 특히 초기 1회 기업 서류 등록 후에는 추가 서류 제출 없이 송금 및 결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고 대량 송금이 필요한 경우 수취인 정보 일괄 등록이 가능해 반복적인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분석형 AI를 활용해 화물 출항일(ETD)과 도착 예정일(ETA)을 예측하고, 항구별 혼잡도와 재난·파업 등 글로벌 물류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선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박스히어로는 바코드 스캔·라벨 디자인·재고 분석·안전재고·위치 관리·엑셀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소규모 비즈니스부터 대규모 창고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