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9월 진행한 사내 플리마켓 행사 '세컨드 찬스(SECOND CHANCE)' 현장에서 기부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퍼시스그룹]](https://cdn.enewstoday.co.kr/news/photo/202511/2353625_1179660_345.jpg)
[이뉴스투데이 신지원 기자] 퍼시스그룹은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사내 플리마켓 행사 ‘세컨드 찬스(SECOND CHANCE)’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산불피해지역 복원을 위한 묘목 기부 사업에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려진 물건과 환경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두 번째 기회'라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가치를 조직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직원 기증 물품 및 사내 재고 물품 판매 △경영진 애장품 대상 임직원 참여형 사내 옥션 △먹거리 부스 △ESG 퀴즈 및 전시 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사회공헌 담당 부서와 사내 문화 리더 그룹인 CA(Culture Agent)가 협력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것이 주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4056만원의 수익금이 모였으며 퍼시스그룹은 이 금액 전액을 산불피해지역에 기후변화대응 수종을 생산·기부하는 사업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행사 후 남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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