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나눔,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개최···포용 가치 확산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빗썸나눔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여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50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지역 상생의 장으로, 빗썸나눔과 동대문구청이 공동 주최했다. 두 기관은 평소 장애인 지원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포용적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행사에서는 협동 중심 체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서로 응원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빗썸나눔은 전 참가자에게 찹스테이크 도시락과 호두과자 세트, 기념품(가방·바람막이)을 증정했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함께 몸을 움직이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