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https://cdn.enewstoday.co.kr/news/photo/202510/2337747_1161106_441.jpg)
[이뉴스투데이 조은주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전부터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정체는 오전 11∼12시 극심하다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차량 52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 울산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03분 △광주 5시간 4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51분 △대구 3시간 2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대전 1시간 36분이다.
이 시각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오산 부근∼남사 부근, 북천안∼천안 부근, 옥산분기점 부근∼청주분기점 등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 순산터널 부근∼서해대교,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 강일∼서종 구간 등에서도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선 강릉 방향 반월터널 부근∼부곡과 신갈분기점 부근∼양지터널 부근,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등에서도 차량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이날 오전 11∼12시 사이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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