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대학일자리본부는 10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8차례에 걸쳐 진로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인 ‘2024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커리어플랫폼 프로그램 참여자들. [사진=덕성여대]
커리어플랫폼 프로그램 참여자들. [사진=덕성여대]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과 고학년 과정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저학년 과정은 자기 이해와 직업·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역량을 확인하고,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면, 고학년 과정은 희망 직종과 기업, 직무 분석을 통해 채용 단계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로취업지원센터 장영수 센터장은 “저학년과 고학년 과정을 나눠 학생들이 같은 고민을 공유하며 진로 문제와 취업 고민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저학년 과정은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주도적인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진로설계 이해 및 방향성 설정, 진로·직업정보 탐색 방법, 현직자의 대학생활 경험 공유, 전공설계 및 진로 로드맵 작성 등이 포함되며, 전문 강사와 담당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미래 대학생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도록 했다.

고학년 과정은 사회 진출을 위해 필요한 산업·기업·직무 분석, 핵심 경험 정리 및 분석, 서류 작성, 면접 준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저학년 과정의 한 학생(글로벌융합대학 1학년)은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진로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막연했던 꿈을 진로로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학년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화학전공 4학년)은 “체계적으로 취업 지식을 습득하고 1대 1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했다.

대학일자리본부 이호림 본부장(바이오공학전공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 과정이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와 담당 컨설턴트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탐색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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