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전달식에는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과 박규희 신협중앙회 나눔부문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기차여행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은 전국 각 지역에서 KTX를 타고 전주, 경주로 떠나 한지공예, 한복 입어보기,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 방글라데시 교통 공무원을 초청해 경기도 고양에 있는 KTX 차량기지 등 열차 정비 현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코레일은 방한한 자이알 우딘 아메드(Jaial Uddin Ahmmed) 방글라데시 교통부 국장과 철도청 차량국장 등 교통 공무원들에게 차량기지의 경정비동과 차량동력장치 작업장 등을 보여주며 고속열차 정비 기술과 유지보수 노하우를 설명했다.방글라데시 공무원들은 최근 한국산 신형 기관차와 객차를 도입한 것과 관련해 열차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자체 정비 기술과 차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달 10일까지 광역철도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역명부기는 기존 역명과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신청 자격은 역 주변의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며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51개(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4호선(안산선) 9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66개역이다.선정 절차는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마다 1개 기관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아프리카 12개국 오피니언리더에게 한국의 철도 운영기술을 선보였다.코레일은 지난 22일 오후 가나,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방한한 언론·정부 관계자 등 13명을 초청해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차례로 소개하며 철도 운영기술을 시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행사는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아프리카와 철도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코레일은 서울 구로에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을 진행했다. 전국 모든 열차를 집중 관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23일 국가철도공단에서 ‘광역철도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신규 철도사업 발굴을 위한 후속조치다.국가철도망의 미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업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철도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강연을 진행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국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이하 광주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이하 부산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와 손을 잡고 2024년 가을,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유인촌 장관은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1부시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과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광주시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 광주시 부산시 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국가철도공단은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 동안 150개소의 노후화된 교량·역사 등 철도시설물과 철도운행선 인근 공사현장에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점검기간 중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들이 특별점검에 나서 안전점검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7일 대전사옥에서 사내모델 ‘레일스타(Rail Star)’ 10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레일스타는 코레일과 코레일관광개발·로지스 등 계열사를 포함해 연기, 성우, 리포터, 모델 분야에 재능이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모델이다.지난 3월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 총 71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무, 전기, 건축, 승무 등 다양한 직렬의 여성 7명과 남성 3명을 최종 선발했다.이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한국철도TV) 배우·성우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대전 중구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바일앱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디지털 스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코레일 직원들은 어르신 50여명에게 스마트폰·키오스크(무인안내기) 등 디지털기기 사용법과 최근 금융사기 유형, 예방·대응법을 안내하는 등 생활밀착형 교육을 제공했다.특히 ‘코레일톡’을 이용한 △열차 시간 및 운임 조회 △좌석 선택 △승차권 예매·반환 방법 등을 차근차근 알려드리며 함께 체험해 보는 실습도 진행했다.코레일은 우선 대전지역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달 첫 운행을 앞둔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의 국민 시승 행사를 오는 22~25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열차 1대당 300명(일반 260명‧다자녀 40명)씩 왕복 네 차례 운행한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 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으로 초청한다.시승열차는 오는 22일과 23일 경부선(서울~부산 왕복,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승차), 24일과 25일 호남선(용산~광주송정 왕복, 용산·익산·광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철도 유지·보수 독점체제를 바꿔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여전히 줄지 않는 사고건수가 코레일 독점체제에 원인이라는 지적이 계속되기 때문이다.업계에서는 제21대 국회에서 제대로된 논의조차 거치지 못한 관련법안이 다음 제22대 국회에서는 통과될 수 있을 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다. 12일 철도안전정보종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열차 사고 발생건수는 코레일에서 발생한 사고 건수가 44건으로 작년 발생한 전체 사고 건수 65건 중 67.7%를 차지했다. 이어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1일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철교에서 선로 등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한강철교는 한강 최초 철도교로 4개 교량으로 이뤄져 있으며 KTX・ITX-새마을・무궁화호・수도권전철・화물열차 등 열차가 하루 1000회 이상 운행한다.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한강철교 중 KTX가 운행하는 교량에서 레일과 침목, 트러스 구조물 등 주요 시설을 살피고 유지보수와 작업자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코레일은 한강철교의 주기적 외관 조사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코레일유통이 철도역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있다.코레일유통은 철도역 상업시설과 광고매체를 운영하는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철도역에 이색 팝업 스토어를 확대할 계획임을 11일 밝혔다.철도역 단기 팝업 스토어는 지역 상생, 청년 사업가 등 소상공인 판로 지원,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등의 목적으로 매장당 최대 30일 동안 운영한다.올해에도 철도역 단기 팝업 스토어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입점 기준을 완화하고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을 내놨다.신규 입점 업체는 최초 1회에 한해 수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투입되는 KTX 청룡이 영업운행 전 집중점검을 통해 사전 준비를 마쳤다.현대로템은 9일 시속 320km급 신형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인 ‘KTX 청룡’ 납품 전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KTX 청룡은 설계 최고속도 시속 352km,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320km이다. 8량 1편성으로 운영되며 사전점검 대상은 총 16량 2편성이다. 1편성당 좌석수는 515좌석이며 두 개 이상의 차량을 하나로 묶어서 한개 차량으로 운행하는 복합(중련) 차량으로 운행하면 좌석수는 최대 1030석이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정부가 철도산업계와 민간투자를 통한 사회서비스 공급 확대 및 관광 콘텐츠 발굴 등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에서 국토부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과 현장 소통을 위한 다섯번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철도산업계 대상이다. 경기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협회 등 관계기관과 건설·설계사, 차량·시스템·부품제작사 등 민간업계가 모여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국토부는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제철도연맹(UIC) 아태지역 의장기관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6차 UIC 아태지역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프랑소와 다벤느 UIC 사무총장과 필립 로랑 UIC 아태지역국장 및 중국, 일본, 호주, 몽골, 인도, 말레이시아 등 각국 철도 운영기관 대표, 연맹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총회에서 한 사장은 의장으로서 아태지역 철도의 안전 강화와 영향력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2025년도 프로젝트 선정 △표준화 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2004년 4월 1일 개통한 KTX가 20주년을 맞았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일 대전사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문희 코레일 사장, 프랑수아 다벤느 국제철도연맹(UIC) 사무총장, 국민대표와 철도 관계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한 사장이 KTX 20주년의 경과를 보고하고, 윤 대통령의 기념사에 이어 어린이 대표와 철도직원 가족 등이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펼쳤다.윤 대통령은 “고속철도 개통으로 우리의 삶이 완전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KTX광명역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와 상생협력을 강화한다.시는 1일 오후 KTX광명역 접견실에서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은 KTX광명역이 개통한 지 꼭 20년이 되는 날이다.이번 협약은 시와 공사가 KTX광명역을 기반으로 한 철도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이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철도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이 공개됐다.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리 기술로 탄생한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을 전격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은 우리 독자 기술로 탄생했으며 최고속도가 시속 320km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다.국토부가 차세대 고속철도 연구개발을 통해 100%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320)다. 기존 KTX에 적용된 동력집중식보다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