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주주들이 참여하는 ‘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도입한다.일반주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이다.구체적으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메리츠금융지주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취합한 뒤 오는 5월 14일에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많은 주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이는 ‘대주주의 1주와 개인 투자자의 1주는 동등하다’는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메리츠금융그룹은 그동안 기관투자
[이뉴스투데이 손규미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주주들이 참여하는 ‘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주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국내 금융사 중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메리츠금융지주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취합한 뒤 오는 5월 14일에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이는 ‘대주주의 1주와 개인 투자자의 1주는 동등하다’는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영풍과 고려아연이 일사천리로 공동사업 관계가 정리되고 있어 사실상 결별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양사 모두 공동사업 이점을 잃으며 시장 경쟁력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어 논란도 거세질 전망이다.25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6월말 종료되는 영풍과의 황산 취급 대행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내용증명을 보냈다.현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기의 황산탱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풍의 석포제련소가 보내는 40만톤(2023년 기준)을 포함해 연간 150만톤의 황산을 처리하고 있다.황산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NH농협손해보험 광주총국(총국장 홍현실)은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치러진 ‘2023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서광주농협(조합장 문병우)이 대상을 수상했다.‘2023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24일 사무소 시상, 25일 개인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지역 농협에서는 유일하게 서광주농협이 대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또한 임직원 개인 시상에서는 광주지역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모두 서광주농협에서 배출돼 서광주농협은 ‘공로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위메이드에 계속해서 악재가 드리우고 있다. 실적 개선을 위해 장현국 대표 대신 창업주 박관호 대표가 경영일선으로 복귀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향세를 탔다. 이런 가운데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적자 폭 축소를 위한 호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돌연 사의를 밝히고 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지만 위메이드 창업주인 박관호 회장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내줬다. 구체적 사임 사유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로써 그간 경영 최전선에서 10년 넘게 물러나 있던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구지은 체제’로 마무리됐던 아워홈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됐다.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씨가 손을 잡고 구지은 부회장을 이사회에서 퇴출시키면서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의 반대로 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이에 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5월 종결 예정이다.또 주총에서는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다만 구 전 부회장 측이 제시했던 배당 한도 인상 안건과, 구 전 부회
자신의 위험을 제3자, 즉 보험사에 전가하는 사회적 안전장치 보험산업이 국내에 들어온 지 어느덧 100년이 됐다고 합니다. 잠재적인 각종 위험을 계량적으로 예측해 공동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끊임없이 진화해왔고요. 생명‧손해보험사를 소개하려고 하니 40여개에 달합니다. 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보험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편집자주][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신지급여력비율(K-ICS) 개선을 위해 꾸준히 자본 확충을 해온 푸본현대생명이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푸본현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다음 달 인공지능(AI) 분야 협업을 위해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내달 14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에 참석해 나델라 CEO를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조 사장과 나델라 CEO는 생성형 AI의 가전 탑재, AI를 활용한 생산성 제고 등 AI 분야를 중심으로 양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C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미국 전역에 있는 숙명여대 동문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1회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가 4월 12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4일까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렸다.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미주총동문회는 미국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숙명의 인연을 기반으로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번 총동문회에는 장윤금 총장, 김경희 총동문회장, 정기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미주총동문회 석경숙 이사장(교육 72졸), 이정희 회장(식품영양 71졸) 등 총 12개 지회에서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최근 사령탑을 교체한 위메이드가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장현국 대표의 사임 후 위믹스 시세가 급락하면서 신작 ‘나이트 크로우’에 악재가 드리우자 벌써부터 박관호 신임 대표를 향한 회의론이 피어나는 분위기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돌연 사의를 밝히고 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지만 위메이드 창업자인 박관호 회장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내줬다. 구체적 사임 사유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로써 그간 경영 최전선에서 10년 넘게 물러나 있던 박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게 됐다.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LG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가 시장을 겨냥해 합작한 콘텐츠 업체 '피트니스캔디'가 출범 2년 만에 청산 수순을 밟게 됐다. 피트니스캔디는 지난 15일 주주총회를 열어 기업 해산을 결의하고 청산 절차에 착수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피트니스 사업에 뛰어든 LG전자는 2022년 5월 피트니스캔디 설립 당시 2025년 유료 회원 수 100만명, 연매출 5000억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LG전자는 서비스 앱 개발, 클라우드 구축 등 플랫폼 운영 및 기기 제작을, SM엔터는 K팝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합병한다. 둘이 하나가 된 ‘통합 이마트’는 통합 매입과 물류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 혜택을 증대하는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한다.16일 두 회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합병계약일은 4월30일이며 관련 공고 이후 주주·채권자 의견 청취 등을 거친다. 예정 합병 기일은 6월30일이고 7월1일 등기를 마치면 통합 이마트 법인이 출범한다.이번 합병은 지난해 9월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양사 대표를 겸임한 이후 추진해왔던 통합 시너지 창출을 크게 확대하기 위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LG유플러스는 고객 일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꿈이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고객경험을 현실로 만들 AI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 그 기술을 꽃 피울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이 미국을 방문해 주요 AI 분야의 글로벌 석·박사 인재들과 만남을 갖고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유치에 나섰다. 황 사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스 호텔에서 AI 분야의 글로벌 인재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트렌비는 작년 하반기에 전직원들에게 약 17억원의 주식 보너스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너스는 약 10억원의 스톡옵션과 더불어 박경훈 창업자의 구주지분 약 7억원 가치의 주식(1200주)이 무상 지급됐다.스톡옵션은 회사 주식을 향후 특정 기간에 일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다. 이 보너스는 2023년 9월 임시주주총회를 승인을 거쳐 지급 됐다고 밝혔다.트렌비에 기여를 했던 전 직원들에게 차등지급 됐으며 우수 성과자는 최대 2억원의 구주 보너스가 지급됐다.이 보너스는 트렌비가 90% 이상의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백화점업계가 지방 백화점 리뉴얼 및 고급화에 승부를 걸고 있다. 지방 점포와 주요 점포와의 매출 격차를 좁히는 한편 명품 등을 유치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백화점 4시는 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인 지방 점포 리뉴얼에 돌입했다. 기존 점포의 운영을 잠시 중단하고 리뉴얼에 착수하는 것은 물론, 주요 점포에 치중하던 명품 브랜드 유치를 지방 점포에도 도입하는 추세다.◇수장 직접 나서 ‘지방 점포 리뉴얼’ 강조롯데백화점은 지방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교재 저작권 라이선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 북아이피스(공동대표 윤미선, 김관백)는 김관백 현 최고운영책임자를 신임 공동대표에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북아이피스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열고 김관백 공동대표 선임을 의결했다. 이에 북아이피스는 윤미선-김관백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김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해 9월 북아이피스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했다. 주요 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DX) 시점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를 서비스부터 사업까지 두루 맡아 이끌어본 경험을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오는 12일부터는 주주제안권 행사현황과 주주총회 논의 결과가 투자자에게 적시에 충실히 제공된다.금융감독원은 △주주제안권 제기 사실 △주주제안의 주총 안건 채택 여부 등 처리경과 △주주총회 결과 및 논의내용 등 일련의 과정이 주주총회 전·후 제출되는 정기보고서(사업·분반기)에 충실히 기재될 수 있도록 공시서식을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행일은 12일부터다.주주제안권이란 소수주주가 일정한 사항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해줄 것을 회사에 제안할 수 있는 상법상 권리를 말한다.주주제안권이 행사된 기업 수가 증가하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개월간 100억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달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유안타증권과 하나증권을 통해 각각 70억원·30억원씩 매수할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상법상 배당가능이익한도는 총 422억원으로, 이번 자사주 매수가 완료돼도 300억원 이상의 재원이 남아있는 셈이다.지난해 엔지켐생명과학은 2023년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통과시켰으며, 올해 주주총회에서 2023년 재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LG전자가 자금 조달을 위해 12년 만에 공모 외화채 발행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신규 투자규모를 늘려 미래 사업 분야의 영향력을 키워나갈 전망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9일부터 글로벌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가격 산정을 거쳐 외화채 발행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BNP파리바, 씨티그룹, HSBC, JP모건, 산업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LG전자가 발행한 해외채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LG전자의 공모 외화채 발행은 지난 2012년 2억1500만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국내 이차전지소재 대표 기업인 에코프로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캐즘(대중화 직전 수요 감소 현상)과 소비둔화로 인해 업황 자체가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 개편 및 원가절감 등을 통해 실적 반등을 위한 혁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추구해 탄탄한 재무구조 확립과 투자 효율성 역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에코프로그룹 시총은 지난달 56조6502억원에서 48조4839억원으로 크게 줄었다.이는 전기차 업계 업황이 크게 위축되면서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