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 밀착 소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LG전자는 세트 기술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다. ‘리인벤트 투게더(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기술과 품질, ‘코리아 프리미엄’ 등 국내 가전업계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혁신을 거듭하며 막대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 기업들이 추격에 속도를 올리면서 점유율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양국 대표 기업들의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특히 중국이 기존 저가 제품 위주의 물량 공세를 퍼붓던 시절과 달리 새로운 기술력을 앞세운 품질 개선에 성공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평가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향후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위협할 차세대 ‘다크호스’로 성장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23일 가전업계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국립대학교는 16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영국 엘디알에이(LDRA)사의 이안 헤넬(Ian Hennell) 회장과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정재우 단장, IT공과대학 강석근 학장, 모아소프트 장정훈 상무, 소프트웨어공학과 정필수 학과장, AI융합공학과 김재호 학과장, AI융합교육연구단 이선아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LDRA사는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테스팅 도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이며, L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삼성전자가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EuroCucina) 2024’에서 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1974년에 처음 개최된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위크의 일환으로,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Where Design Evolves?)’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운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며 혁신 가전을 살펴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6일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 및 시공키로 했다.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약 55만대(2023년말 기준)에 이르며 2030년까지 420만대를 목표로 충전기를 123만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0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물리보안 전문 전시회인 '미국 라스베가스 보안 전시회(ISC WEST 2024)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Strategic Cybersecurity Cooperation Framework)’로 한미 양국 정보보호 산업계 간의 협력 분위기가 조성된 배경 아래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에 수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삼성전자는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양사가 최근 마이애미에서 선보인 모델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IoT 센서들을 연동해 스마트싱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직방이 지난해 매출 1200억원, 영업손실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883억원) 대비 36%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전년(370억원) 대비 2% 소폭 증가했다.지난 2022년 삼성SDS 홈IoT 사업부문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 및 회계상으로 인식되는 감가상각 등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매출액 대비 영업손실 비중(31%)은 전년(42%) 대비 11%p 개선됐다.직방 지난해 실적은 부동산 및 스타트업 업계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보안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우리 기술력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KOTRA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4 라스베이거스 보안 전시회(ISC WEST)’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ISC WEST는 올해로 57회를 맞이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보안기기 전시회로 세계 3대 물리보안 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는 27개국 750여개 정보보안 기업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우수제품을 선보인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로보락(Roborock)은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신제품 로봇청소기 론칭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로보락이 국내에서 신제품 론칭쇼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행사에는 로보락 댄 챔(Dan Cham)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과 김서영 한국 마케팅 총괄이 참석해 글로벌 스마트홈 시대 로보락의 비전과 국내외 실적 현황, 2024년 플래그십 모델 ‘로보락 S8 MaxV Ultra’(S8 맥스V 울트라) 등을 소개한다.신제품 로보락 S8 MaxV Ultra는 기존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경동나비엔은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을 확인하고 각 제품 간 연계를 통해 구현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체험 공간인 ‘VR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경동나비엔은 남양주, 의정부 등에 오픈한 체험형 대리점처럼 온라인을 통해서도 고객이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 안에 가상의 집을 꾸몄다.경동나비엔의 제품 특성상 전문가가 직접 설치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 고객이 체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이에 경동나비엔이 VR 나비엔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3월 28일 스마트홈 시스템 제공 기업 HDC랩스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대상 봄맞이 방역소독 및 스마트LED 조명 교체와 도어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3월 4일 HDC랩스와 ‘지역사회 나눔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가구에 도어락 및 스마트LED 조명 지원, 사회복지시설에는 물품과 함께 방역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첫 시작으로 위생 해충의 번식이 활발해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주주총회장에서 입은 재킷의 정체는 무엇일까.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커넥트홀에서 열린 ‘LG전자 제22기 정기 주주총회’에 조 사장이 참석했다.온라인 생중계, 사업본부장, CFO(최고재무책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CTO(최고기술책임자)의 참석 등 ‘열린 주총’을 표방한 이번 주주총회의 의장을 맡은 조 사장은 참석한 주주들에게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성장, 수익, 기업가치’의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이날 조 사장은 와인색 재킷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 칩 ‘DQ-C’를 주요 제품에 적용, ‘공감지능’ 구현을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3일 밝혔다.앞서 조주완 LG전자 CEO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LG전자에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변화된 일상을 통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완성하겠다.”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가 진행된 가운데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같이 말했다.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다양한 제품군은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며 “삼성씽스 등 통합된 홈매니지먼트 강화하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구광모 회장이 2024 LG어워즈에서 “단지 최초·최고의 기술, 제품, 서비스 그 자체가 아니라 기대를 넘어선 경험과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삶의 변화를 느꼈을 때 고객은 차별적 가치를 인정해 주고 이것이 LG 어워즈가 추구하는 혁신”이라고 강조했다.LG는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LG 어워즈(Awards)’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 현장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고객 심사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가 AI 기술을 탑재한 홈카메라 ‘슈퍼맘카’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슈퍼맘카 출시와 함께 ‘U+스마트홈’ 요금제 2종을 새로 선보이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홈카메라 슈퍼맘카는 368만 화소(2560*1440)의 초고화질 QHD 해상도와 16배 줌(Zoom) 기능으로 아이가 먹고, 놀고, 공부하는 모든 일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가 아이의 웃는 표정을 포착해 자동으로 ‘베스트샷’, ‘움짤’ 등 형태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1일 “삼성전자가 올해 가전제품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대화로도 작동하는 ‘AI 가전’을 구현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제품 간 연결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술을 기반으로 100가지 이상의 연동 기능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한 부회장은 1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비스포크 AI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향후 삼성전자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부터 50년 전인 1974년, 삼성전자가 만든 최초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가전’ 시장이 향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기술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양사는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기술적 혁신을 통해 단순 경쟁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생활가전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공동전선’을 펼쳐나갈 전망이다.1일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규모는 약 7120억 달러(한화 약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LG전자가 ESG 경영활동에 Z세대의 시각을 더하고 미래ESG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ESG 대학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LG전자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ESG 아카데미는 미래 인재인 대학생을 ESG 인재로 키워내고,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