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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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현물형 미국 장기채권 투자 상품이자, 월배당 ETF이다. 

비교지수는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로,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가 20년 이상인 채권을 편입한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총 보수는 연 0.05%로,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국채 투자 ETF 중 가장 낮다.

개인투자자들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상장한 이후 전일까지 4906억원 정도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 순매수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및 월배당 상품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향후 기준금리 인하 시 장기 듀레이션(약 18년)을 감안해 시장 금리 인하분만큼 채권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고, 상품 보유 시 채권 이자수익 기반으로 월 분배금이 꾸준히 지급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개인투자자 수요에 맞춰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는 ACE ETF 라인업을 확대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엔화 상승 및 기준금리 인하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월배당 상품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와 언헷지형 상품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이를 통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와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 ETF(2023년 2월 상장)까지 4종의 라인업이 구축됐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앞으로도 ACE ETF는 투자자 분들이 필요로 하고 선호하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며 “첫 번째 '1조 ACE ETF' 탄생을 기념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믿고 투자해 주신 투자자 분들께 보답의 의미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계획 중이니 향후 공개될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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