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나눠드림 봉사단 발족식’에서 봉사단이 실천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27일 오후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나눠드림 봉사단 발족식’에서 봉사단이 실천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과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나눠드림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눠드림’은 가진 것을 나누고(나눠) 꿈을 나눈다(드림)는 뜻이다.

한장수 상임이사(경영기획본부장)를 단장으로 한 봉사단은 기금 조성을 담당하는 총무 파트, 시설 개보수 봉사지원 등을 담당하는 시설보수 봉사 파트, 일반 봉사 파트 등 15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발족식은 전날 오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공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봉사단은 “사회를 건전하게 변화시키는 사회공헌을 통해 봉사활동을 지역주민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 물품 기부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사회적 약자 가정 시설물 보수, 도시락 나눔, 장학금 기금 마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인다.

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거친 뒤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봉사 활동을 통해 더욱 끈끈하고 온기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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