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는 31일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하 강원FC) 홈경기를 찾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종료 전후에 맞춰 시내버스 배차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원FC는 31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FC서울과 K리그1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해당 경기는 온라인 입장권 1만 여장이 매진된 만큼 많은 시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춘천시민버스에 16번 버스를 경기 종료 시점에 맞춰 추가 배차를 요청했다. 

16번 시내버스는 삼천동과 퇴계동 일대 주요 아파트 단지와 남춘천역, 시외버스터미널, 춘천역 등을 경유한다. 

배차 간격은 20~30분이지만 오후 4시부터는 5~10분 간격으로 배차한다. 

한편 지난 3월 2일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는 6021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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