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27일 참조은병원(광주대로 45)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방세환 시장, 참조은병원 응급의료센터 방문. [사진=광주시]
방세환 시장, 참조은병원 응급의료센터 방문. [사진=광주시]

이번 방문은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전공의 사직서 제출 및 개원의 집단휴진 대비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급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대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을 대비해 지난 8일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22일 광주시, 소방서 및 참조은병원과 응급의료협의체 운영회의를 통해 24시간 핫라인을 구성하는 등 공조 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지난 23일부터는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광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 홈페이지에 문여는 병원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의사협회와 전공의 집단행동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민을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묵묵히 사명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며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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