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과천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과천공연예술축제(구.과천축제)가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충족시킨 우수한 축제로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과천시는 22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공연과 관객들 [사진=과천시]
공연과 관객들 [사진=과천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축제 콘텐츠 산업의 발전 도모를 위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방문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이 이루어진다. 

과천시는 지난해 열린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를 광장집중형 축제의 형태로 개최했으며, 15만 명의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공연에서 클래식, 락, 재즈, 마임, 서커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만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 등으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애정을 갖고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참여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광장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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