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과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6월 2일 오후 3시 30분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금정구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와 희망학생 등 51명이 참여하는 ‘제1기 금정학생네트워크’발대식을 갖는다.

이 네트워크는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것으로써 금정구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지역의 공동 문제를 발굴, 해결하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가는 학생 협의체다.

이 네트워크는 학교별 학생자치활동 공유와 교육장과의 대화, 마을축제, 봉사활동, 정책창안 활동(마을의제 발굴 및 협의, 학생 행복사업 제안활동 등), 정책창안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정책창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마을의제 발굴 및 문제해결을 위해 구청장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네트워크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학생들이 소통과 협의를 통해 자치역량을 키우고, 나눔과 배려의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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