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원스쿨]
[사진=시원스쿨]

[이뉴스투데이 김진희 기자] 종합 외국어 교육 기업 시원스쿨이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과 제휴해 시원스쿨 회원에게 배달 주문 시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허니비즈가 운영하는 배달앱 '띵동'은 서울시가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문제 개선을 위해 추진한 '제로배달 유니온'에 선정됐다. 띵동에 입점한 1만5000곳의 가맹 음식점에서 배달음식 주문 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광고비와 입점비 없이 2%의 주문중개 수수료를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휴로 시원스쿨은 회원들에게 띵동 배달 주문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참여는 시원스쿨의 아시아어 브랜드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사이트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강 공부 후 먹으면 좋은 나만의 야식 메뉴'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을 남긴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매주 사이트별로 ▲일본어 30명 ▲중국어 10명 ▲베트남어 5명 ▲태국어 5명 ▲인도네시아어 5명씩 총 220명에게 띵동 5000원 또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시원스쿨 인강으로 열심히 외국어를 공부하는 수강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과 제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이벤트 참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는 착한 소비도 하고, 외국어 학습으로 원하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띵동 앱에서는 시원스쿨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강의 수강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앱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한 언어의 '왕초보 탈출 1탄' 강좌 1개월 수강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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