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국오가논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가 지난 21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 사업 담당자들과 세이플루언서 2기 사업설명회를 갖고, 아동·청소년 성건강을 증진을 위해 전국 28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로 구성된 ‘세이플루언서 2기’ 지원을 이어가며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회기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세이플루언서는 SAY(Sexuality Aboutthe Youth)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결합한 이름으로,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네이버제트가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기념해 커넥트세이프리와 함께 온라인 안전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제트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이용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03년 유럽에서 시작한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100여개국 이상에서 트위터, 틱톡 등 유수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캠페인이다. 사이버 폭력, 정신 건강 보호 등 다양한 온라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 마련을 위해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네이버제트는 안전한 메타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가기 위해 안전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제트는 글로벌 수준에 걸맞은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자문위원회는 네이버제트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설립한 외부 전문가 기구다. 네이버제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온 커넥트 세이프리, 인호프 등 글로벌 단체의 주요 멤버는 물론 △인터넷 및 청소년 안전 △언론학 △범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특히 양성평등 촉진을 추구하는 비영리 기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네이버제트는 아동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 인호프(INHOP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모니터링 기술 고도화, 신고 핫라인 구축 등 온라인 아동 성착취물 근절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인호프는 온라인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기관으로, 유럽, 미국, 일본, 태국 등 46개국에 50개의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핫라인이 설치된 국가에서는 누구나 인호프를 통해 아동 성착취물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된 콘텐츠는 전문 분석가에 의해
[이뉴투데이 안중열 기자] 문재인정부는 첫 도입된 국민과의 직접소통을 위한 온라인 공개청원 제도가 지난 5년간 국민청원을 통한 국민들의 목소리는 법 개정과 제도개선의 동력 역할을 했다.특히 정부에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 해냈다.이와 함께 국민청원을 통해 개인이 던지는 문제제기가 사회의 아젠다가 되고, 그 목소리에 공감이 쌓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국민청원을 통해 개인이 던지는 문제제기가 사회의 아젠다가 되고, 그 목소리에 공감이 쌓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도 기여했다.청와대에 따르면 국민청원은 ‘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17일 관내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불법촬영물, 성착취물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걸러낼 수 있도록 의식을 배양하고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은 “우리가 너무도 쉽게 디지털성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내가 몰랐던 성범죄에 대해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디지털 포렌식, 모바일 포렌식, 악성코드 포렌식 전문업체인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마에스트로 네트웍스의 딥페이크 및 성착취물, 저작권 등록물, 불법 동영상 탐지 추적 시스템인 ‘마에스트로 유어아이즈(MAESTROYourEy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인섹시큐리티가 유통하고 있는 악성코드 및 디지털포렌식 솔루션 개발사인 ‘마에스트로 네트웍스’의 딥페이크 및 성착취물, 저작권 등록물, 기타 불법 동영상 탐지, 분석, 추적 시스템은 지난 2016년에 국내 수사기관에 구축됐으며 다양한 검증과 테스트를 통해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착취 불법영상 제작 및 유포 등, 소위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공론화 되면서 리벤지 포르노, 몰카 등에 대한 불법촬영물 유통을 방지하는 법안이 시행된다.10일 시행되는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전기통신망법과 같은 법 시행령 등은 불법촬영물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주체를 확대하고, 차단 조치 미이행시 처벌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에 따르면 일반에게 공개돼 유통되는 정보 중 성폭력처벌법 제 14조에 따른 불법촬영물, 같은 법 14조2에 따른 불법편집물, 청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청와대는 4일 국민청원 ‘교회 정규 예배 외 행사 금지 철회(42만 7470명)’와 ‘강영수 판사 대법관 후보 자격 박탈(52만9144명)’ 2건에 대한 답변을 했다. 청원글은 공개된 시점으로부터 30일 이내 20만 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 답변을 받을 수 있다.‘교회 정규 예배 외 행사 금지 철회’에 대한 답변은 류근혁 사회정책비서관이 했다.청원인은 ‘극소수 교회의 사례로 교회 전체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무리한 방역조치이자 타 시설들과 역차별이므로, 정부가 정규예배 이외 행사를 금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권인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6일 발의했다고 당일 밝혔다.법안 발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선제적 삭제대응 체 구축 △아동‧청소년성착취물 제작‧유포‧판매 등을 목적으로 한 온라인사이트 개설 행위 강력 처벌 △재판과정에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특례규정 마련 등이다.현행법 상 불법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이 지난 3월 23일부터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광주경찰청과 관내 각 경찰서에 설치해 30일까지 251건을 수사해 125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광주지역에서는 n번방(갓갓),박사방(박사) 사건 등과 같은 유형의 디지털 성범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검거된 125명 중 54명이 10대 청소년으로, 전체 검거인원의 43%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청소년인 피해자의 노출 영상 등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그 영상들을 도박 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온라인을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이 지방청 2부장을 수사단장으로 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구성해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집중단속 중인 가운데, 4개의 불법 성(性) 영상물 사이트를 운영하고,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등에서 유포된 성착취 영상물을 입수한 후 이를 유포한 피의자 등 총 72명을 검거했고, 이 중 9명을 구속했으며, 66건에 대해서는 수사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사례1) 피의자 A씨(32, 남)은 2016.경부터 2020. 3.경까지 ‘출○○○’, ‘흑○○’, ‘남○○○○’,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미성년자 등 성착취 불법영상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박사방’ 등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24세, 구속)이 재판에 넘겨졌다.13일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이날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조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조씨에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적용할지는 보강수사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앞서 다른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전직 공익근무요원 강모(24세)씨와 ‘태평양’ 이모(16세)군도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혐의로 추가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미성년자 성착취까지 이뤄진 텔레그램 N번방 수사에서 대학생 취재단인 ‘추적단 불꽃’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지난해 7월 언론인을 꿈꾸던 이들은 뉴스통신진흥회 공모전에 낼 탐사기획물 기획 중 디지털성범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이들은 와치맨방을 시작으로 N번방 비롯해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방들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취재 내용을 경찰과 공조하면서 N번방 사건이 세상에 민낯을 드러냈다.앞서 2016년 6월 성범죄 온상인 소라넷 폐쇄도 민간 자원활동가들이 추진한 ‘소라넷아웃프로젝트’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31일 ‘텔레그램 n번방 디지털 성범죄 대책현황과 개선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경찰청이 최근 텔레그램 ‘n번방’에서 디지털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일명 ‘박사방’ 운영자를 검거·구속하면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놓은 규제방안이다.국회에는 지난 1월 ‘n번방’ 관련 국회국민동의청원 1건이 제안된 바 있으며 3월 현재 청원중인 사안도 13건에 달하고 있다.이에 해외 주요국의 디지털 성범죄 대책을 비교해 본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최근 코로나19를 포함한 일련의 이슈로 블록체인 업계가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 시기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산업 전반이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지만 위험요소는 남아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재택근무와 전자상거래, 온라인 스트리밍 등 ‘언택트 일상’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블록체인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최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디지털금융업무팀이 발표한 보고서에는 “디지털 금융을 이용해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새로운 조류”라며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범죄수익 거래에 암호화폐가 사용되는 것을 두고 관련 업계에서는 “다 잡아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암호화폐를 통해 범죄수익을 거래한 것에 대해 이같이 경고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고객확인(KYC)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웬만한 경우는 흔적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25일 검찰에 넘겨졌다.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씨를 이날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목에 보호대를 차고 머리에는 밴드를 붙인 채 모습을 드러낸 조씨는 ‘피해자들한테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씨는 “멈출 수 없었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여성에 대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일명 ‘박사’의 신원이 방송과 언론을 통해 확인됐다.‘박사’는 수도권 한 대학을 졸업한 조주빈으로 23일 드러났다. 그는 대학 재학 당시 학보사 기자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SBS가 전했다.조주빈은 2018년 12월부터 이달까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냈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이를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경찰이 아동성착취물 및 마약매매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폐쇄형 비밀사이트 ‘다크웹’에 대해서 수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18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기자단의 질의에 대해 서면으로 “연말까지 다크웹 불법정보 추적 시스템을 구축해 수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경찰은 전국 17새 지방청에서 총 41개 다크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다크웹을 이용한 불법행위와 수사기법을 공유하는 연구와 추적기법, 초청교육을 함께 진행 중이다.한편 경찰은 해당 관련 보도를 통해 호기심으로 다크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