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특수시책의 공유·확산을 위해 ‘2023 읍·면·동 특수시책 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영천시]
경상북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특수시책의 공유·확산을 위해 ‘2023 읍·면·동 특수시책 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특수시책의 공유·확산을 위해 ‘2023 읍·면·동 특수시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읍·면·동에서는 저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색 있는 시책 30건을 제시했다.주요 특수시책을 살펴보면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금호읍은 외국어 통·번역기 및 양방향 마이크를 민원실에 설치할 방침이다.

임고면에서는 임고강변공원에 한여름밤의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해 면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또 중앙동은 어르신의 고독 및 우울감을 케어하기 위해 영천시건강증진센터와 협업해 시니어 멘탈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완산동에서는 완산동 청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 등 취약가구에 안전지킴이 LED 센서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발굴된 시책은 지역 현실과 관계법령을 충분히 검토한 후 추진할 것이다. 좋은 시책은 공유하고 새로운 시책도 지속 발굴해 시민편익을 증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는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질의응답을 통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심사했다. 향후 추진실적을 반영해 연말에 읍·면·동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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