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라운드업벤처스(주)]
[사진=그라운드업벤처스(주)]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스타트업 컨설팅 전문기업 (주)더피치는 2022년을 맞아 사명을 그라운드업벤처스(주)로 변경하고 중기부 창업기획사(액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스타트업 부스팅 플랫폼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그라운드업벤처스는 기존 더피치에서 제공하던 컨설팅에 데이터와 AI기술 활용한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 스타트업 성장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시드 투자와 제품 양산 투자까지 제공해 창업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갖추었다.

그라운드업벤처스가 꿈꾸는 ‘스타트업 부스팅 플랫폼’은 흩어진 기업의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 기업 CEO와 이해 관계자들에게 객관적 근거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스타트업의 기업 데이터(재무/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MVP모델링, 재무컨설팅, 투자유치에 객관적 진단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후 투자사나 보육기관과 연결하여 자료 제공과 소통의 번거로움을 해결한다.

또한 경리직원 없이 CEO가 스스로 재무 현황 파악부터 미래 예측까지 가능하도록 돕는 AI재무서비스(FIIN : Financial Instant Insight Note)의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10년간 소규모 법인대상 경영지원 아웃소싱 서비스를 운영한 PTX파이낸스매니지먼트를 합병했다. 향후 기업 대출 연계, 카드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Micro Corporation(스타트업/소규모 법인) CEO들의 종합 금융서비스로의 진화를 목표로 한다.

그라운드업벤처스 이호재 대표는 “잠재력 있는 초기 스타트업들이 데스벨리에서 허덕이는 모습을 보며, 사람 중심의 컨설팅만으로는 성장을 돕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디지털 솔루션과 투자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생존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